사람 붐비는 꽃놀이 대신, 조금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봄을 느끼고 싶었다. 그렇게 도착한 곳은 충남 부여. 화려하진 않지만,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마음이 정화되는 여행이었다. 1. 궁남지 – 백제의 낭만이 깃든 인공 연못궁남지(宮南池)는 백제 무왕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이다. ‘서동요’의 배경이 된 선화공주와 무왕의 로맨스가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. 연못 가운데 정자(포룡정)를 중심으로 사계절 꽃이 피며, 4월~6월경엔 수련과 봄꽃이 어우러져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.가벼운 산책로가 연못을 따라 조성되어 있고, 해 질 무렵이면 연못에 비치는 노을이 너무나도 고요하고 낭만적이다.주소: 충남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 52입장료: 없음 (무료 개방)추천 포인트: 야경/노을 ..